스마트관광 앱 '단양 갈래' 가입자 6000명 돌파
수도권 거주 이용자 43%, 충청권 12%, 인천 5%, 기타 40%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단양 갈래'가 출시 두 달 반 만에 가입자 6000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이용자가 단양 갈래 전체의 약 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청권 12%, 인천 5%, 기타 지역이 40%를 차지했다.
이는 수도권 관광객의 높은 수요와 중부권 내륙 관광지로서 단양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대목이다.
앱 이용 행태 조사에서는 관광지·맛집 정보 검색과 예약·구매 기능이 가장 활발히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단양 투어 패스 예약, 축제·이벤트 소식 확인 순으로 나타났다.
단양 갈래는 관광지 정보 제공은 물론 숙박 예약, 패러글라이딩·캠핑 등 체험 예약, 기차·시외버스 예매, 택시 호출 등 교통 기능, 단양 투어 패스 연동, 주차장 안내 및 정산(고수동굴·도담삼봉)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단양 갈래를 통해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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