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달 3~12일 추석 전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추석 연휴에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명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다음 달 3~12일 옥천읍 통계청·김밥천국·매일약국 등 사거리 CCTV 주·정차 단속 지역 14곳의 단속을 유예한다.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소 인근 등은 제외한다.

유료 운영 중인 금구공영주차타워, 옥천공설시장 주차타워, 옥천농협 공영주차타워, 보건소 앞 공영주차장, 창의어울림센터 주차장 등 5곳(466면)도 무료 개방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귀성객들의 편의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며 "추석 연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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