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확대 지급…연 24만~36만원
10월부터 매달 1일 지급…문화·체육분야 등 사용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도내 최초로 시행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확대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13~15세 청소년에게 월 2만 원(연 24만 원), 16~18세 월 3만 원(연 36만 원)으로 늘려 지원금을 준다. 10월부터 매달 1일 정기 지급한다.
기존에는 13~15세 청소년 연 7만 원, 16~18세 연 10만 원을 지원했다.
이 바우처는 군내 문화·체육 분야와 생활·건강 분야 등 155곳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기존에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사용했던 청소년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된다. 신규 대상자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제공한다"며 "모든 청소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3~18세 청소년에게 포인트형 바우처카드로 지원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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