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 이달 마무리
4.2㎞ 구간 보행길, 야간조명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삼일공원~어린이회관 우암산 둘레길(4.2㎞) 조성 사업을 이달 마무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암산 둘레길은 2020년 4월 사업 구상 후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난항을 겪다가 민선 8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차량 양방향 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길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2023년 100억 원을 들여 1구간(삼일공원~안덕벌삼거리) 2.3㎞ 보행길을 만들고 경관조명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이어 2024년 30억 원을 추가로 들여 2구간(안덕벌삼거리~청주랜드)에 보행길을 만들어 연결했다.
2구간은 난간 조명과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레이저 조명을 더했다. 이달 안덕벌삼거리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끝내면 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마무리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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