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오성중, 일본 도쿄서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진행
1학년 24명 참여해 국제 감각과 다양한 문화 경험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오성중학교(교장 정의근)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일원에서 '2025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괴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 괴산군에서 연수비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다양한 문화 경험을 위해 기획했다.
연수는 일본 수도의 과거와 현재 탐방, 꿈과 환상의 모험 체험, 자연의 신비 탐구 등을 주제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와 '도쿄 전망대', '아사쿠사 센소지' 등을 관람하며 일본 수도의 역사와 현재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도쿄 디즈니랜드'와 영화 '해리포터'의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도 탐방했다.
일본의 상징 후지산 인근의 아시호수 유람선과 유황가스가 분출되는 지옥의 계곡 '오와쿠다니 로프웨이' 체험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뜻깊은 해외연수를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의근 교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키워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소중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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