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사회복지박람회 성료…민·관 협력으로 평생복지

19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참여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숙)는 25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씨름장 일원에서 '16회 증평군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숙)는 25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씨름장 일원에서 '16회 증평군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9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주민이 공공·민간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와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진행한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평생 복지정책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해 민·관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박병호 사무국장이 군수표창을, 송산 풀빛작은도서관 봉대숙 관장이 군의회 의장상을,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장효재 씨가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식전 행사로 증평군노인복지관 '천둥소리 봉사단'의 풍물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민·관이 협력해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참여를 이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