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친선우호도시 강남구 방문 우호협력 다져

강남구 개청 50주년 증평군민 초청

충북 증평군은 친선우호도시인 서울 강남구의 초청으로 25일 강남구 일원을 방문해 끈끈한 우호협력을 다졌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친선우호도시인 서울 강남구의 초청으로 25일 강남구 일원을 방문해 끈끈한 우호협력을 다졌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초청 방문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군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에서 참석자들은 강남구청과 삼성해맞이공원, 코엑스, 강남페스티벌 행사장 등을 찾아 자매도시 강남구의 주요 명소를 체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청에서 열린 환영식을 통해 강남구 현황과 홍보 영상 등을 소개하고 방문단에 감사의 뜻과 함께 향후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기약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과 강남구의 우호협력은 상호 보완적이고 실질적인 친선도시 교류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은 강남구의 역동적이고 상징적인 문화와 지역상을 생생하게 경험한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증평군과 강남구는 2024년 4월 친선우호도시 협약을 한 후 △강남인강 공동 이용 및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강남구 우수 건축물 탐방 △농특산물 직거래 및 김장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