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

기재부·농식품부 등에 전달

25일 옥천군의원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옥천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가 25일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 건의안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이 시급하단 판단에서 송윤섭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군의회는 이 건의안을 통해 △정부 시범사업 예산 부담률 확대(현행 40%→80% 이상) △지역화폐와 병행한 마을 기금 등 특화사업 활용 방안 모색 △시범사업 대상 지역 확대 △지역사회 의견수렴 절차 강화 등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 건의안을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