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KDI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이종배 "산단 조성 물동량 증가에 대응"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국회 이종배 의원(충주)은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충주 고속도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충북 충주시 서충주를 잇는 민자고속도로다. 2030년 착공이 목표다.
고속도로가 들어서면 충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신규 교통·물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경부·영동선 등 주변 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충청내륙권 간선도로망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용인-충주 고속도로의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수도권 시대를 위해 착공과 개통까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은 이 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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