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악 꿈나무들 24~25일 영동국악엑스포 무대 선다

도내 초중고 11곳 학생 370명 참여

충북도교육청 'K-문화마당' 홍보물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24~25일 국악엑스포 행사장에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 11곳 학생 370여 명이 'K-문화마당' 국악 공연장 무대에 선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충북에너지고(취타), 한국호텔관광고(사물놀이), 영신중·상당초·청주교대부설초(국악관현악) 학생들이 공연한다.

25일에는 충일중(취타), 심천중(사물놀이), 충주예성여중(가야금), 영동미래고·이월초·영동초(국악관현악) 학생들이 협연한다.

이 공연은 엑스포와 충북교육청 핵심 정책 '나도 예술가! K-문화마당'을 연계한 행사로 지역 학교예술교육축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으로 기획했다.

'K-문화마당'은 국악, 합창,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 작품전시 등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통음악을 무대에서 경험하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연계해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