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경 전 음성부군수 '군민 모두 부자되는 행복한 괴산' 비전 제시

2026년 지방선거 괴산군수 선거 출마 채비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가 24일 괴산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괴산군 발전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2025.09.24.ⓒ 뉴스1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2026년 지방선거에서 충북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62)가 괴산군의 현안인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이 전 부군수는 24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2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정책 비전으로 '군민 모두가 부자되는 행복한 괴산'을 제시하고, 군민 한명 한명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정책을 보강하고 있다며 5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AI시대 인구소멸 위기를 기회로 활용 △정체성 모호한 축제 초청가수 위주 행사 과감하게 정비 △농민의 판로 고충해소와 수출 전담 '주식회사 괴산통상' 설립 △관광콘텐츠 개발과 대내외 마케팅 '괴산 관광 전담기구' 설립 △기업하기좋은 환경 조성과 우량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이 전 부군수는 "화려한 말 기술이 아닌, 군민을 섬기고 그들의 의사가 군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고자 한다"라며 "괴산 발전 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