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소금빵 먹고 모종 심기 체험"…음성명작페스티벌 25~28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농산물 판매, 먹거리, 놀거리 다채

음성명작페스티벌 명작 장터.(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5~28일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지역 통합 농산물 축제로 농민이 직접 판매해 신뢰도가 높고 가격까지 저렴하다. 지역 대표 농산물은 고추, 인삼, 화훼, 과수, 쌀 등이다.

명작 장터에서는 한정된 시간 특가로 판매하는 타임세일과 5000원 할인권을 주는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한다.

음성 농산물 디저트 존에서는 음성청결고추로 만든 고추 소금빵, 햇사레 복숭아로 만든 케이크, 인삼 치즈, 쌀 카스텔라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체험 행사도 흥미롭다. 농부의 하루를 경험하는 스토리형 체험 행사로 모종 심기, 쌀 도정, 명작요리하기, 미니 농기계 타기 등 다양하다.

개막일인 25일에는 3D 드론쇼와 코요태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환희와 벤이 축하 무대에 오르고 27일에는 CJB 전국 TOP 10 가요쇼에서 김연자, 나상도 등이 공연한다. 28일 폐막식에는 차지연과 울라라세션이 무대에 오른다.

조병옥 군수는 "깊어져 가는 가을 음성 축제장을 찾아 품질 좋은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