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충랑포도 태국 첫 수출길…"동남아 시장개척 확대"
1.2톤 선적…충북도 육성 품종 당도·향 탁월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에서 생산한 '충랑포도'가 태국 시장 첫 수출길에 올랐다.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태국 대형 유통매장에 판매할 이 포도 1.2톤을 선적했다. 충랑포도는 청산면 소재 옥천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이 생산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태국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랑포도는 충북도가 육성한 품종으로 당도와 향이 뛰어나다. 지난 8월에는 현대백화점에 납품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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