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 들이받고 인도 돌진…만취운전 40대 불구속 입건

ⓒ News1 DB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로 A 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0시 28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앞 차량 운전자(40)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도로 옆 인도로 돌진하기도 했으나 지나던 행인은 없어 큰 인명피해로 번지지 않았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23%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