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민단체 '공정한세상' 창립기념식…창립 회원 340여명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경제 등 충북지역 다양한 분야에 비판 목소리를 낼 시민단체 '공정한세상'이 23일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나선다.
청주 상당구청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은 경과보고, 창립기념사, 창립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했다.
단체는 김광열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와 김태룡 전 상지대학교 교수, 윤성자 전 청주YWCA 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창립회원은 340여 명이며 한장훈 감초당 한의원 대표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또 △깨어있는 시민조직·국민주권 실현 △권력 감시·대안 제시 △사회적 약자 권익 옹호 △자치분권·지역 균형발전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 마련 등을 활동 목표로 제시했다.
김광열 공동대표는 기념사에서 "공정한 세상을 구성한 주권자로서 부여받은 시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할 때"라며 "사회에 만연한 각종 불공정을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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