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통춤 즐겨요"…영동국악엑스포 세계문화교류존 인기

30개국 해외공연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람객들이 해외 공연단과 함께 전통 춤을 체험하고 있다.(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국악엑스포 기간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소속 공연단과 함께하는 해외교류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은 마당공연 형식으로 관람객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각국 공연단과 어울리며 세계 전통춤과 음악을 함께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4시 전체 프로그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콜롬비아·인도네시아·몬테네그로·러시아 등 30개국 공연단이 각국의 춤과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단은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국악 & 글로벌 퍼레이드'도 펼친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경을 넘어 문화를 공유하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람객들이 해외 공연단과 함께 전통 춤을 체험하고 있다.(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