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요리왕은 누구?…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 25일 열린다

올해로 23회째, 자유 주제로 7개 읍·면 음식 업소 대항전

2024년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 모습.(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창의적인 요리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23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25일 백곡천 둔치 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자유 주제로 7개 읍·면 대표 음식 업소가 참가해 '요리왕 미르'를 선발하는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메뉴로 진천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천군에 사는 필리핀·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외국인이 직접 만든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구촌 맛 여행 코너'도 준비한다.

㈜면사랑 국수 잔치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선미 군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로 진천군의 개성 있는 요리를 선봬 외식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의 외식업이 발전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