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32회 인삼골축제서 '스마트 증평 여행관' 운영

AI와 디지털 체험이 만나는 미래형 관광 홍보관

충북 증평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32회 증평인삼골축제 현장에서 '스마트 증평 여행관'을 운영한다.(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32회 증평인삼골축제 현장에서 '스마트 증평 여행관'을 운영해 증평 관광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증평 여행관은 AI 기술과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스마트 관광의 축소판으로 꾸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홍보 공간이다.

△2025 증평군 생성형 AI 공모전 수상작 전시 △AI 키링 만들기 체험 △모바일 스탬프투어 인증 이벤트(증평투어패스 무료이용권 제공) 등으로 증평이 준비 중인 미래형 여행 콘텐츠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하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증평 여행관은 증평이 지향하는 미래 관광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AI·디지털 기술을 통해 즐거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고, 증평이 다시 찾고 싶은 스마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 증평군 생성형 AI 공모전에는 총 32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그림 분야 10점과 영상 분야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