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산업·건설 현장서 안전사고 잇따라…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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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2일 세종지역 산업·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쯤 장군면 금암리의 한 농업회사법인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던 20대 A 씨가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 씨는 심폐소생술로 자발 순환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같은 날 오후 3시 34분쯤에는 장군면 봉안리의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70대 B 씨(여)가 반죽 기계에 끼어 오른팔을 크게 다쳤다.

소방 측은 B 씨가 다발성 골절로 인한 중상이라는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38분쯤에는 대평동 교육청 건물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작업을 마친 뒤 지게차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져 다쳤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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