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행정 공간…진천군청 별관 개관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군청사 별관을 22일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별관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더 효율적이고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청사 별관은 총 2개 동이다. 현재 산림녹지과가 사용 중인 별관 1동과 기존 농민과학관을 지상 3층(전체면적 982.5㎡)으로 개축한 별관 2동으로 구성됐다.

별관 2동은 기능별 공간 배치를 통해 행정업무 효율성과 민원 편의를 동시에 고려해 △1층은 민원 안내와 대기 공간을 위한 로비 △2층은 기업지원과 △3층은 건설하천과가 입주했다.

유승욱 군 재산관리팀장은 "군청사 별관은 단순 청사 확장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새로운 터전"이라며 "군민 중심의 행정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