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관 '대물림 음식업소'에 옥천 1곳 선정
3대째 37년 이어온 해장국 전문점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일미해장국이 충북도가 주관하는 대물림 음식업소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미해장국'은 옥천에서 37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지역 대표 해장국 전문점이다.
김정태 대표는 "대물림업소 인증을 계기로 3대를 이어온 전통의 깊은 손맛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대물림 음식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현판 제공,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충북 인증 맛집 웹페이지와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옥천군 관계자는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은 단순한 음식점 선정이 아닌, 지역 고유의 맛과 전통을 계승해 나가는 장인정신 업소를 발굴하는 소중한 문화적 작업"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에는 선광집, 구읍할매묵집이 대물림업소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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