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참가팀 모집
10개 팀 선정해 숙박비, 체험비 등 지원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8일까지 '괴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의 하나다. 괴산의 체류형 관광을 육성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홍보하려고 마련했다.
군은 하반기 10개 팀을 선정해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7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 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실비 지원한다.
참가팀은 10월 1일부터 11월 말 사이 자유롭게 여행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평가해 참가팀을 선정한다.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 역량이 뛰어난 참가자는 우대한다.
충북 외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여자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19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팀은 괴산군청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거나 신청서, 여행계획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와 서약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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