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꺼주세요" 세종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환경캠페인

4월부터 매달 22일 운영…나릿재마을서 캠페인도

소등의날 캠페인.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매월 22일 오후 8시부터 소등 행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날 나성동 나릿재마을 2단지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구호는 △에너지 절약 △저탄소·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이동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이다.

김은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소등행사와 같은 저탄소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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