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 돌봄 노인에게 사회활동 기회 제공

한림디자인고 미용 동아리 교육 활동 동행

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사회적 관계 단절과 우울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림디자인고등학교 미용 동아리 학생들은 홀몸노인 40여 명과 함께 미용 활동을 한다. 복지관은 면 단위 노인을 위해 치매 예방과 원예를 주제로 찾아가는 교육도 제공한다.

김웅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지역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돌봄 노인을 위해 안전 안부 확인, 인지·건강·영양 교육, 폭염·한파 등 안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