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거진천 농특산물 장터 25일 백곡천 둔치에 개장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26회 생거진천 농특산물 장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장터는 전시·판매관, 먹거리관, 체험관, 홍보관 총 64개 동을 운영한다. 농업인단체, 농가와 지역 업체 등 총 48곳이 참여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우수 농산물 특별할인 행사 △수박화채 나눔 행사 △생거진천쌀 주먹밥 나눔 행사 △버스킹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 쿠폰(1인 1매)도 지급한다.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JCMALL)'을 통해 비대면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별로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전국 어디서든 진천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윤미정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장터는 진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농특산물 장터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