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응급진료·재난예방 등 중점

6개 분야 30개 세부 계획 수립

괴산군청/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날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까지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6개 분야 30개 세부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주요 추진 대책은 △응급진료체계 구축과 재난사고 예방 △주민 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과 안전수송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취약계층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군청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보건소 상황실은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한다.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상황반을 운영해 주정차, 대중교통 등 불편 민원을 해결한다.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관리 대책과 성수식품 위생 점검을 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으로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생활 불편 해소와 재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