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시스템 오류"…결초보은카드 이용자 하루동안 불편
19일 오후 3시부터 긴급 점검…시스템 내부 통신 장애 확인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카드형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카드' 이용자들이 하루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20일 보은군 등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 서비스 오류로 전날 오후 3시쯤부터 결초보은카드 사용이 제한됐다. 관련 애플리케이션 접속과 결제, 취소 등의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었다.
조폐공사 측은 전날 긴급 서비스 점검에서 나서 하루 만인 20일 오후 3시 복구를 마쳤다.
조폐공사 측은 "시스템 내부 통신 장애로 확인됐고, 해킹 등 정보보안 사고와는 관련이 없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보은군은 2022년 2월 한국조폐공사와 결초보은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같은 해 4월에 이 카드를 출시했고,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착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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