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거진천 취업박람회…300여명 현장 취업
기업 66개, 구직자 1500여명 참여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 화랑관에서 지난 18일 개최한 '2025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에서 300여 명이 현장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과의 원활한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총 66개의 기업과 구직자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식품제조, 화학공업, 정밀전자기계 등 고부가가치 우량기업에 관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 총 300여 명이 현장에서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AI 모의면접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구직자들이 최신 채용 트렌드에 맞춘 면접을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즉석 면접, 직무 상담, 취업 컨설팅, 증명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고용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참여해 열띤 현장을 보여줬다"며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으로 군민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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