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무료로 파쇄하세요"
하반기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 신청 접수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파쇄작업단이 찾아가 무료로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한다.
파쇄 가능한 작목은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파쇄 전에 비닐이나 노끈 등의 영농폐기물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마을과 농가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무료로 지원하니 절대로 불법 소각하지 말아야한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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