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년 9월 관아공원·호암토성서 국가유산 야행 행사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역사 강의 등 진행

충주 관아공원 국가유산 야행 줄타기.(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026년 국가유산 야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9월 관아공원과 호암토성에서 '달빛 흐르는 역사의 길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충주시립국악단과 시립택견단의 공연과 함께 가족 단위 체험 행사를 준비한다. 유명 역사강사도 초빙해 강의도 진행한다.

충주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중앙탑과 관아공원에서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열었다.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야간에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