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위 활동 마무리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기반 조성

충북 증평군의회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증평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가 주요 건설사업장 6곳을 현지조사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명호 위원장을 비롯해 이동령, 연제광, 이금선, 이창규, 홍종숙 의원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한 특위는 △질벌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 △스마트팜 조성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윗장뜰,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 간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사업별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확인하고, 공사 품질·안전관리 실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일부 사업장은 공사현장 자재 관리, 민원 발생, 안전관리 등 주민 편익과 직결된 시설 관리 강화 필요성에 관한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특위에서 제안한 개선사항은 본회의에서 승인 후 집행부로 이송해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명호 위원장은 "군민의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행정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점검했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가 향후 건설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