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움 만들러 가자…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체험교육' 운영

오는 20일 지역 초등학생 40명 대상…테라리움 특강 등 진행

지난달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 열린 '생물 유튜버 특강'.(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0일 다누리아쿠아리움 관상어 교육장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어린이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 교육은 2차례에 걸쳐 저학년(오전 10~11시)과 고학년(오후 1~2시)으로 나눠 진행한다. 모두 4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테라리움 전문 강사인 장지민 강사가 테라리움의 역사와 상식, 식물 관리 방법 등의 이론 수업과 테라리움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나만의 아쿠아 테라리움 만들기' 등 직접 작은 유리 용기 속에 흙과 자갈, 식물을 배치해 자신만의 생태계를 꾸며보는 체험 시간도 마련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특강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