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비쿠폰 신청하세요"…옥천군·영동군 지급 채비 한창
오는 22일부터 접수…절차 등 홍보 강화
- 장인수 기자
(옥천·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채비에 한창이다.
17일 옥천군과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받는다.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명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옥천군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향수OK카드 앱(그리고)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은행 영업점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개시 첫 주(22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모두 동일하게 적용한다.
옥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영동군의 지원 범위와 절차는 옥천군과 마찬가지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레인보우 영동페이(앱)' 등을 통해 지급한다. 지역 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1·2차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전체 인구 중 4만 2298명(99.16%)에게 1차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며 "2차 소비쿠폰도 기간 내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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