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박재형 교수, 대한심부전학회 우수 논문상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은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가 '2025 대한심부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박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급성 심부전환자들의 예후를 결정할 때 우심실-폐동맥 커플링 지표를 추가해 사용하면 더 좋은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논문은 학문적 가치와 임상적 활용도가 높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에는 김미주(충남대병원)·박진주(분당서울대병원)·박준빈(서울대병원)·조구영(분당서울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이 공동 참여했다.

박재형 교수는 "심부전은 사망률과 재입원율이 높아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하고 예후를 예측하게 되면 환자들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여러 병원과 공동연구로 진행돼 정확한 자료를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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