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옥천군의원 "지역 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해야"

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제안

16일 옥천군의회 이병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옥천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 이병우 의원은 16일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지역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3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재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옥천군은 묘목부터 성목까지 전국적으로 산림자원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시설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내 청주, 충주, 음성 포함 전국 49곳에서 공공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 행정구역면적 중 산림면적이 64% 이상이고,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충북도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