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344회 임시회 폐회…2회 추경 7091억원 확정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6건 등 안건 22건 처리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1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34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 7091억 원을 확정하고,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6건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일에 걸쳐 추경 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재정의 건전한 운영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모두 고려해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했다"고 밝혔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송영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괴산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규칙안 6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4건을 심사했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군수가 발의한 '괴산군 빈집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해 처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신송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상재해에 대비한 괴산군의 지속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신 의원은 "올여름 집중호우는 괴산군이 선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평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가 잦아진 만큼 지속적인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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