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영동국악엑스포 기념품 인기…100여종 개발

장구리, 꿩과리 등 공식 캐릭터 인형 출시

한 외국인 관람객이 영동국악엑스포 기념품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기념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국악엑스포의 상징마크, 로고, 캐릭터를 활용해 개발한 100여 종의 기념품을 공식 기념품판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2월 공식 상품화권자로 ㈜세진엠에스를 뽑아 기념품 개발을 했다.

메인 상품으로는 전통 복장을 입은 장구를 든 너구리 '장구리'와 꽹과리를 든 꿩 '꿩과리'를 공식 캐릭터 인형으로 출시했다.

600년 전 세종대왕이 극찬한 조선판 음악감독 난계 박연 선생이 제작한 편경과 편종을 주제로 한 편경 열쇠고리, 편경 목걸이, 오로벨, 부채, 마그넷 등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포스터 티셔츠, 포스터 머그컵, 스카프, 텀블러, 지비츠 등도 구매할 수 있다.

한복체험관에서는 전통과 퓨전한복을 체험할 수 있다. 한류 콘텐츠로 자리한 '저승사자 복식 체험'은 인기 상한가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악엑스포 주제에 걸맞고 소장 가치가 높은 기념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며 "공식 기념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