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2일부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 지원

충북 진천군보건소 예방접종 모습.(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일정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22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이다.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60~64세 진천군민,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도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30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만성질환자와 국가유공자는 보건(지)소에서만 무료 접종 가능하며, 만성질환자는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질병분류코드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질병분류코드는 군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우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12월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