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17일부터 하반기 읍·면 순방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날' 진행

송인헌 괴산군수가 2025 상반기에 진행한 읍면 순방 모습.(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하반기 읍·면 순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는 군정과 읍·면 현황 보고를 간략히 진행한 뒤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각계각층에서 제기하는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송인헌 군수가 주민의 질문에 즉각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접수한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급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추진하고, 군민 다수가 공감하는 과제는 즉각적인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순방은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 운영에 폭넓게 반영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읍·면 순방 일정은 △17일 청천·소수면 △18일 청안·사리면 △23일 장연·문광면 △24일 칠성면 △26일 괴산읍 △29일 불정·연풍면 △30일 감물면 순으로 진행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