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악엑스포 11만1000번째 입장객에게 기념품

조직위 기념 이벤트 진행

15일 오후 영동국악엑스포 11만 1000번째 입장객인 이귀자 씨가 기념품과 꽃다발을 받고 있다.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개막 나흘째인 15일 11만 1000번째 입장객인 이귀자 씨(66·전북 임실군)를 맞이하며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에게 영동 와인과 엑스포 캐릭터 인형 등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 씨는 "행운의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1만 1000이란 숫자는 특별한 상징성을 지닌다. 엑스포 로고에 담긴 국악 장단 워드마크(덩:⦶, 따:, 쿵:○)에서 착안한 것으로 국악이 영동에서 시작해 세계로 울려 퍼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다음 달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서 펼쳐진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