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증진교실 운영

영유아 구강 교육,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운영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불안,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자건강증진교실에서는 영유아의 올바른 구강 관리법 교육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김미경 소장은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와 부모들에게 안정과 위로를 주고, 건강한 부모 역할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