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보은·옥천은 제외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충북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13일 오전 7시를 기해 보은과 옥천을 제외하고 해제됐다.

보은·옥천은 이날 오전 7시 40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누적 강수량이 60㎜ 이상, 12시간 동안 110㎜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보은(속리산) 50.51㎜, 청주(청남대) 49.5㎜, 진천(위성센터) 46㎜, 증평 43㎜, 충주 노은 41.5㎜의 비가 내렸다.

청주기상지청은 다음 날 새벽까지 30~80㎜(많은 곳 북부 10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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