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진천캠퍼스 복싱팀, 대통령배 전국대회 종합 2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획득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들이 참가해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남녀부 경기를 치렀다.
우석대 복싱팀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생활체육학과 한완희 선수(-85㎏급·4학년)와 최수민 선수(-70㎏급·4학년)가 각각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결승전에서 강호 용인대학교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학과 신재한(–85㎏급·3학년)·홍지성(-60㎏급·3학년)·문현빈(-90㎏급·2학년)·김정오(+90㎏급·1학년) 학생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성한(-55㎏급·2학년)·최규인(-80㎏급·1학년)·조성현(-65㎏급·1학년) 학생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윤범수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큰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학생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학생들이 꿈과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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