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조례안' 군의회 상임위 통과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전지훈련선수단 유치와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증평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2일 증평군의회 211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연제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와 지원 등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숙박·음식점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체육시설 활용률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주요 내용은 △스포츠마케팅 계획 수립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전지훈련 선수단의 지원 범위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연제광 의원은 "이 조례 제정으로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정책을 추진할 제도적 토대가 마련된다"라며 "증평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5일 증평군의회 2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