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충북본부, 아동보호시설 72곳 자동소화장치 기탁

배전반 이상 고온 감지·소화, 이달 중 설치

왼쪽부터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한전 제공)/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11일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지역 아동 보호시설 72곳에 자동소화장치 보급 기탁식을 했다.

자동소화장치는 배전반에서 이상 고온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소화가스를 분무해 초기 진압하는 설비다. 기탁식 후 남일면 신송지역아동센터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시연도 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1000만 원을 들여 이달 중 72곳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충북본부는 지난해 지역 전통시장에 1000만 원 상당의 붙이는 소화기를 보급했고, 2023년에는 2000만 원을 들여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도 추진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