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 공한지 임시주차장 143면 조성

이달 중순 무료 개방…광역버스 임시 종점 활용도

청주시 오송바이폴리스 공한지 주차장.(시 제공)/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공한지에 임시주차장 143면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유휴부지로 있던 오송읍 봉산리 등 3필지(6692㎡)를 31억 원에 매입한 뒤 4억 원을 들여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은 세종~청주 간 광역버스 노선 임시 종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현장을 방문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휴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 주차장은 마무리 공사를 거쳐 이달 중순 개방하고, 공공시설 개발 전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