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한국민속예술제 이달 26~28일 개최…전국 33개팀 경연

퓨전국악팀,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선보일 디지털 아카이브 장면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26~28일 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열린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12일∼10월 11일)에 맞춰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올해로 66회째 열리는 이 예술제는 전국 33개팀(일반부 21개 팀, 청소년부 11개 팀)이 참가해 경연한다.

예술제 기간 전통과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1∼65회 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와 AI로 부활시킨 난계 박연의 영상 메시지 등을 전달한다.

퓨전국악팀 '그라나다' 공연과 LED 퍼포먼스, 초대 가수 공연 등도 펼쳐진다.

영동군 관계자는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예술축제인 이 예술제를 병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