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 "지역 브랜드 홍보전략 마련 필요"

41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제안

9일 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보은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은 9일 "지역 브랜드 자체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성 의원은 이날 41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보은군의 이름과 가치는 국민들에게 각인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온라인과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젊은 세대와 외부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NS와 유튜브,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보은군만의 이야기를 지속해서 생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 의원은 또 "지역의 대표 행사와 농특산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로 묶어 스토리텔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군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야 한다"라고도 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