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트컴퍼니 창작 무용극 '시인 오장환의 계절' 오는 11일 공연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보은문화예술회관서 오후 2·4시

단아트컴퍼니 창작 무용극 '시인 오장환의 계절' 공연 홍보물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11일 공연장 상주단체인 무용단 단아트컴퍼니가 창작 무용극 '시인 오장환의 계절' 공연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보은군 출생 시인 오장환의 삶을 모티브로 그의 일대기와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사계절의 흐름 속에 담아낸 창작 무용극이다.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당일 오후 2시와 4시 2회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60분가량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민우 감독은 "무용수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이 몰입하며 작품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단아트컴퍼니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설립한 전문 무용단이다. 36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