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음악영화제 9일 폐막…사회 장현성·김윤주 확정

폐막작 '라스트 송 포 유'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배우 장현성과 옥상달빛 김윤주.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조직위원회는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장현성과 그룹 옥상달빛 김윤주가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진중한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 장현성과 김윤주의 음악적 감성과 밝은 에너지가 폐막식을 더욱 특별한 무대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장현성은 브라운관을 비롯해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세계를 펼쳐온 배우다.

드라마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영화 '나비(2001)', '쎄시봉(2015)' 등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김윤주는 2010년 데뷔한 감성 듀오 옥상달빛의 멤버로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 게 메리트' 등의 곡들로 따듯한 울림을 전해왔다.

또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진행자로도 활약하며 특유의 친근하고 섬세한 화법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폐막식은 장항준 집행위원장의 경과 보고,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우수 수료생 및 JIMFF 뮤직필름마켓 피칭 선정작 시상,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경쟁부문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폐막작 '라스트 송 포 유' 상영을 끝으로 9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막을 내린다.

k-55son@news1.kr